아이폰 16 프로맥스 북미직구 중간보고
지난 금요일 밤에 주문을 완료하고
결제 문자가 오지 않아서 잔뜩 졸아있는 상태에서 잠에 들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더니 이런 문자가 와 있네요.
현대카드로 결제 신청을 해놓았는데
정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거절된 거래는 다시 결제를 부탁드린다.
이 말의 의미는
'너의 거래가 거절이 되었다' 로 해석이 되고
처음부터 다시 거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이 문자를 보는 순간 이미 멘붕상태였고
취소 메일이 와있을테니 메일확인을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취소 메일이 아닌 결제수단의 문제라는 메일이었습니다.
7일 이내에 결제수단을 업데이트하면 정상적으로 진행시켜 주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와~진짜 이렇게까지 유해질수있는건가 싶었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당연히 숙청이겠구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다른 카드번호를 입력해 보았습니다.
번호를 입력하자마자 결제완료 문자가 왔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결제문자가 왔습니다.
결제문자가 오고 나서 공홈에 들어가서 상태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Order Placed였던 상태가 바로 Processing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배송준비 중이 되기 전까지 안심할 수는 없지만
결제문자가 왔으면 어느 정도는 마음을 놓아도 된다고 봅니다.
여기저기 글을 보다 보면 북미직구 숙청당했다는 글들이 보이는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대형 배대지는 숙청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소형 배대지를 이용하셔야 해요.
물론 소형배대지도 위험하긴 합니다.
분실의 위험도 있고요.
일처리 잘해주고 소통이 잘되는 배대지를 찾으셔야 해요.
다음에는 배송과정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